25세 포수 유망주의 몰락 두산 베어스는 12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포수 박유연(25)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산 구단은 "박유연은 9월 말 오전 경기도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10월 말 100일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연은 구단에 자세한 내용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철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두산은 "자체 조사를 통해 정보를 확인한 후 곧바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고, 내규에 따라 박유연 선수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신문의 9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유연은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도중인 9월 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그는 술을 마신 직후 운전대를 잡지 못했다. 그는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 차를 운전하다 적발되어 숙취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문제는 박유연이 구단에 즉시 알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두산은 지난주 익명의 제보자의 연락을 통해 박유연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두산은 박유연에게 연락해 사실관계를 파악했고, 박유연은 이를 인정했습니다. 두산은 즉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동산고 출신인 박유연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 2라운드 6라운드 60순위로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뤘습니다. 데뷔 첫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군 복무를 마치고 입대해 선수 생활 내내 수비보다 타격이 강한 공격형 포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메이저사이트](https://www.outlookindia.com/xhub/e-gaming/메이저사이트-순위-안전놀이터-추천) 박승현은 이승엽의 첫 스프링캠프에서 장승현, 안승한과 두 번째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습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기량이 향상되지 않았고 이천에서 시간을 보내며 8월 첫 콜업 이후 10경기에서 타율 267, 1타점의 상승세를 타다가 무릎 부상을 당했습니다. 박병호는 9월 초 왼쪽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 음주운전, 은폐 등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두산은 내년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다시 한 번 양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백업 포수 오디션을 개최할 계획이었습니다. 이승엽은 장승현, 안승한, 김기연 외에도 공격에 특화된 박연우 카드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했지만 오디션 개최 전부터 지원자가 탈락하는 황당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